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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우은경님, 안산 고잔초등학교

2008-05-05 00:11:58, 조회 : 1,934, 추천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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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사는, 아직 저를 찾지 못하는 우은경이라고 합니다. 제가 그린 곳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고잔초등학교라는 곳이예요.1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다녔는데, 그때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었던 장소인 것 같아요. 친구들도 좋고 지금까지 연락하는 친구들도 많고 선생님들도 제게 잘해주셨어요. 제가 지금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데, 가끔 사회생활할 때 이건 저의 사회 속때라고 해야되나? 거기에 찌든 제 모습을 볼 때마다 초등학교가 많이 생각나요. 저희 집앞에 그 학교가 있거든요. 지나 다닐 때마다 항상 다시 그 때로 '순수했던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해서 이렇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학교 에 계신 분 어느 누가 이걸 보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보신다면 아이들을 좀 더 사랑해주시고 아이들이 학교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게 더 많은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아이들은 저희 때와 다르게 학원이 라는 곳 때문에 운동장에 많이 뛰어놀지 못하잖아요? 아이들이 학교에 있을 때만이라도 그런 것들을 떠나서 좀 더 편안하게 있을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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