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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곱개의 야자수 근처에서 강문석님을 만났습니다.
  2009-09-15 17:18:57, 조회 : 1,228, 추천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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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님

  일곱개의 야자수를 찾아 동네를 뱅글뱅글 돌아도 야자수와 점점 멀어지기만 하고 가까워지는 길이 나오지 않았어요. 하우스 사이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동네의 참새 방앗간 송이 슈퍼 앞에서 강문석씨를 만났습니다. 일을 마치시고 잠시 쉬러 나오신 듯, 오토바이에 멋지게 걸터앉으신 강문석씨께 문주현씨의 일곱개의 야자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지요.

  '허허허. 괜찮아요. 허허허. 집이 바로 여기야. 동네가 뭐 그렇고 그렇지. 난 몰라 그런거. 저건 한 십년 이십년 됐지. 주인이 심었겠지. 처음에는 적었지. 허허허.'

  허허 웃으시면서 송이슈퍼에 찾아오신 친구 분을 만나러 가십니다. 힘든 일을 마치고서 잠시 모여 나누는 이야기는 참 편안하고 따뜻할 것 같습니다. 일곱 개의 야자수 중 왜 가운데 야자수만 작은 걸까요? 이 숨은 이야기를 101살 할머니는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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