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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주님, 한센마을
  2008-03-28 02:43:10, 조회 : 1,469, 추천 :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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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행사공간 및 이벤트 팀의 이범주라고 합니다. 흔히 멋진 남자 쭈라고 하죠. 제가 그린 이곳은 7년 전 대학 새내기 때 처음으로 가 본 봉사활동 장소인 익산 한센마을의 나병 환자촌입니다. 처음엔 혹시 옮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기대 반 두려움 반이었는데, 일주일동안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생활 하면서 저의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은 단지 상처 때문에 흉터가 남았을 뿐인데, 우리의 편견 때문에 격리 되어 울타리 안에 살아가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지금 저에겐 그분들과 함게 했던 일주일이 굉장히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고, 특히 저에게 넌 왜 맨날 칠렐레 팔렐레 뛰어다니냐고 말씀하셨던 할아버지 한 분이 굉장히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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